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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N] 조세연구포럼 16대 학회장에 이성태 삼정KPMG 전무 취임

작성자
한국조세연구포럼
작성일
2021-01-19 14:54
조회
50
- 송쌍종 교수 ‘설린 최명근 조세대상’ 수상…구재이 전 학회장이 설립한 상
- 금융조세 전문가 김병일 교수 이어 수상 영예…정기총회 겸한 학술대회도
한국 조세학계의 큰 별인 고(故) 최명근 교수를 기리는 제2대 ‘설린(雪麟) 최명근 조세대상’ 수상자에 송쌍종 서울시립대 명예교수가 선정됐다.

이 상을 수상하는 학술단체(학회) 사단법인 한국조세연구포럼을 이끄는 제16대 학회장에 이성태 삼정KPMG 조세부문 전무이사가 취임했다.

한국조세연구포럼은 18일 “지난 16일 개최한 온라인 동계학술대회 및 제21차 정기총회에서 ‘설린(雪麟) 최명근 조세대상’ 수상식을 가졌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설린 최명근 조세대상’은 납세자 권익 향상을 위해 조세분야에서 실사구시에 기초한 연구업적, 활동성과를 거둔 자에게 시상하는 상으로 구재이 납세자권리연구소장(세무사)이 학회장일 당시 최초로 설립했다.

금융조세 전문가인 김병일 강남대 교수가 지난 2018년 제1회 ‘설린 최명근 조세대상’ 수상자로 뽑혔고, 2019년에는 수상자를 선정하지 못했다. 따라서 2020년 수상자인 송쌍종 교수는 제2회 수상자로 등재됐다. 송 교수는 조세학자로서 평생 왕성한 연구저술, 후학 양성에 힘쓰고 활발한 국민계도 활동을 펼친 것으로 인정받았다. 후학들의 석박사 논문, 학회지 논문을 직접 읽고 첨삭지도를 하고 있다.

동계학술대회는 ‘2020년 조세관련 판례회고’ 및 ‘2021년 개정 지방세법 해설’을 주제로 열렸다. 판례회고 세션에서는 조무연 법무법인(유) 태평양 변호사가 조세총론을, 이건훈 법무법인(유) 광장 변호사가 소비과세를, 이연우 김앤장법률사무소 변호사가 소득과세를, 이세빈 법무법인(유) 율촌 변호사)가 재산과세를 각각 발표했다. 이어 서정훈 행안부 부동산세제과장이 2021년 개정 지방세법 해설을 강연했다.

이상엽·윤성주 한국조세재정연구원 박사는 ‘연금저축 과세특례제도 공제방식 전환에 따른 행태변화 분석’ 연구로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최원석 서울시립대 교수와 곽준영 변호사(법무법인) 원)가 ‘조세범 통계와 시사점’이라는 논문으로, 이영환·정재환 계명대 교수는 ‘규범과 공정성에 대한 인식이 납세순응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로 각각 우수논문상을 받았다.

이날 학술대회와 함께 열린 제21회 정기총회에서는 제16대 이성태 학회장(삼성KPMG)이 제15대 정재연 학회장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포럼은 또 학회 관례에 따라 선출한 17회 학회장으로 오준석 숙명여대 교수가 추대했다.

제16대 감사는 최규환 회계사(법무법인 율촌)가 유임되고, 강남규 변호사(법무법인 가온)가 새로 선임됐다.

포럼은 이날 총회에서 2년간 학회 감사로 봉사한 마옥현 변호사(법무법인 광장)와 학회 20주년 기념행사를 추진한 정준희 대구대 교수, 학술대회를 총괄한 최원석 서울시립대 교수, 2020년 학술지 지원사업 선정에 공헌한 윤성만 서울과기대 교수 등에게 각각 공로패를 수여했다.

이와 함께 원경희 한국세무사회장과 오연관 삼일회계법인 부대표, 조윤희 변호사(법무법인 율촌)에게 각각 감사패도 전달했다.

정재연 15대 회장은 이성태 16대 학회장에게 바통을 넘기면서 “임기 중 만나서 다수 행사를 치렀지만 강원도 삼척에서 열기로 했던 하계하술대회를 계획대로 치르지 못한 점이 아쉽다”면서 “새 표준(New Normal)에 적응하기 위해 힘든 한해를 보냈지만, 학회원들의 열정과 노력으로 보람찬 임기를 마쳤다”고 밝혔다.

공인회계사인 이성태 16대 신임 학회장은 골프를 아주 잘 쳐 각종 대회에서 수차례 상도 받은 조세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정재연 학회장이 지난 16일 온라인 학술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 한국조세연구포럼 사무국 제공